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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與, 최고위 충돌 '주목'…'유승민 공천' 논의하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주재로 18일 오전 국회에서 임시 최고위원회가 개최됐다.

회의에는 최고위원을 비롯해 공천관리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 등도 참석했다.

이날 열린 최고위에서는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회부한 4·13 공천 심사 결과가 추인될 예정이다.

앞서 김 대표는 16일 경선·단수·우선추천 지역에 대한 최고위 의결 도중 최고위 '정회'를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8개 지역구에 대한 '보류'를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매주 목요일 정례회의 보류하면서 친박(친박근혜)계 최고의원들과 충돌한 바 있다.

아울러 이날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유승민 공천' 문제가 논의될 지 주목된다. 유 의원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을은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유일하게 공천·경선 등의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이와 함께 공천에서 배제된 주호영 의원의 재심 신청 문제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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