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소기업의 정보화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기정원은 광주창조경제센터와 경영혁신플랫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주창조경제센터가 지원하는 특화 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특화분야 중소기업)에게 기정원이 경영혁신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등 8종의 경영혁신플랫폼과 서버, 네트워크, 스토리지 등의 클라우드 자원, 서비스 이용 상담과 교육지원 등이 포함됐다.

기정원은 이번 지원으로 중소기업이 전담인력이나 유지보수 등의 부담 없이 솔루션을 이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양봉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차별화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