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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태양의 후예' 이이경, 남문철 사망에 오열

이이경./KBS2



'태양의 후예' 이이경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8회에는 지진으로 인해 무너져 내린 건물에 갇힌 강군(이이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군은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도움으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매몰된 현장에서 나온 강군은 자신을 아들처럼 여긴 고반장(남문철)을 찾아 나섰지만, 사망한 상태였다.

앞서 고반장은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고는 사망했다. 사망자 명단에서 고반장의 이름을 발견한 강군은 자신을 끊임없이 챙겨주던 고반장을 회상하며 오열했다. 이날 이이경은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