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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정릉천 고가 통행 재개…도로 소통 수월해질 전망



[메트로신문 신원선 기자 안전 문제로 폐쇄됐던 내부순환로 정릉천 고가 구간 통행이 한달만에 재개됐다. 이 일대 도로 소통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정릉천 고가도로 7.5㎞ 구간을 예정보다 이틀 빠른 19일 자정부터 개통했다고 밝혔다. 폐쇄됐던 성동분기점(동부간선→내부순환)에서 길음램프 방향과 내부순환 북부간선분기점에서 사근램프 방향 등의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19일 오전 10시55분 기준 양 방향 도로 소통은 원활하다.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정보에 따르면 성산방향 성동분기점에서 종암분기점과 성수방향 길음램프에서 사근램프는 각 5분이 소요된다. 서울시는 지난달 17일 안전점검에서 정릉천 고가 교량 상부구조물을 지지하는 텐던(대형 케이블) 20개 중 1개가 끊긴 것을 발견했다. 텐던은 고가 교량 구조물을 받치는 시설물로 다리의 힘줄 같은 역할을 한다.

한국시설안전공단는 지난달 22일 자정부터 긴급보수를 실시하고 지난 16일 끊어진 텐던을 교체했다. 공단은 정릉천 고가 손상부 주변구간을 내시경으로 조사하고 장력테스트를 한 결과 가설벤트(임시 강재교각)를 설치하면 차량 통행에 무리가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대책위원회와 추가 검증해 통행 재개를 결정했다. 아울러 오는 5월까지 정릉천 고가도로와 두모교·서호교·홍제천 고가도로 등 내부순환로 교량 4곳을 추가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협조를 얻어 도로전광표지판, 내비게이션 등에 정릉천고가 통행 재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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