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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등 금융상품 판매 GA' AB&I 출범

이은주 대표이사(사진 가운데)를 비롯한 이사진이 18일 서울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열린 AB&I 창립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보험설계사 500명 이상의 종합금융 컨설팅 전문 재무법인 AB&I는 지난 18일 서울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설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B&I는 보험을 비롯 부동산, 투자자문 등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컨설팅하는 독립법인대리점(GA)이다. 지난 2014년 설립한 ABC LIFE 독립법인대리점(GA)의 계열사로, 보험업계를 중심으로 개인 자산관리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대 5개 본부가 서울에 구축되어 있으며 전 지역(천안·예산·대전·경주 등)에 각 본부들이 위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전체 9개 본부의 27개 지점으로 소속 설계사는 500여 명 규모다. 자본금은 4억원이다.

신임 대표에는 ING생명과 우리아비바생명(현 DGB생명)에서 보험설계사와 지점장을 역임한 이은주 ABC LIFE부사장이 맡는다.

AB&I는 생보사와 손보사의 20개사와 협력,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보험과 은퇴 설계, 부동산 투자, 펀드 등 종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은주 AB&I 신임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지금은 500명 규모로 시작하지만 올해 말까지 2000명을 목표로 연 매출 12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금융전문인을 육성하는 선도적인 금융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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