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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연합 봉사단, 발달장애인 시설에 봉사활동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이 지난 19일 올해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발달장애인이 생활하는 교남소망의집에서 장애인과 나들이를 가고 사회복지시설에 무기한 무상수리를 제공제공해주는 LG전자의 세탁기와 냉장고 등을 후원물품으로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이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봉사단과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교남소망의집'을 방문해 2016년도 첫 연합봉사단 활동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봉사단은 중소기업중앙회 직원·가족들이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결성한 자발적 봉사활동 모임이다. 지난해 5월 발족하고 4차례 활동했다. 개인이나 개별 기업이 기획하기 어려운 봉사활동을 재단에서 기획하고 준비해 봉사자들의 참여가 쉽다. 참여인원도 점차 늘어 현재 200여명에 달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봉사단 60여명이 참여해 겨울 내내 실내생활을 했던 장애인들과 3인 1조로 봄나들이를 나섰다. 일부 봉사자들은 장애인들의 근무지에 방문해 일손을 보냈고 발달장애인이 생활하는 곳도 방문해 고장난 세탁기와 냉장고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등 후원물품도 전달했다. 기타연주가 능숙한 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미니 콘서트도 열려 봉사자와 장애인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봉사활동을 지도한 황성근 사회복지사는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교남소망의집 가족들은 평소 동행자가 없으면 산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다른 어떤 봉사활동보다도 목욕이나 나들이를 함께해 주는 봉사자들이 가장 반갑다" 며 "오늘을 계기로 기회가 된다면 남자 어른들이 장애인들과 목욕탕에 함께 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재단 이사장인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올해 재단은 중소기업의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화합과 소통에 기여하는 중소기업연합봉사단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지원할 것이니 앞으로도 적극 참여해 주기 바란다" 고 밝혔다.

중소기업연합봉사단은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있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또는 임직원 누구나 재단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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