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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셀프공천' 논란…더민주, 비례대표 명부확정 재시도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비례대표 2번 배치로 '셀프공천' 논란에 휩싸인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오후 중앙위원회를 열어 4·13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앞서 더민주는 전날 개최된 중앙위에서 순위투표를 통해 비례대표 순번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중앙위원들이 비상대책위가 제안한 명부 확정 방식에 반발하면서 투표를 보류, 회의가 하루 연기됐다.

비대위원들은 일부 후보를 조정하고 투표방식을 변경하는 등 수정안을 검토 중이지만 김 대표가 원안 유지를 완강하게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최종 결론 도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