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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전우사랑보험' 가입 대상 확대한다

국방부는 '전우사랑보험' 시행에 있어 올해부터 사관생도과 장교·부사관 후보생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근예비역을 포함해 현역으로 복무 중인 병사만 가입해왔다.

'전우사랑보험'은 장병이 평시 군 복무 중 숨질 경우 사망보험금 1억원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이다. 현대해상 주관으로 지난해 3월 21일 첫 선보인 바 있다. 1년 단위 계약 갱신을 통해 올해부터 가입 대상이 확대됐다.

전체 가입 대상자는 45만8000명 가량이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가입 대상에 포함된 사관생도와 장교·부사관 후보생은 2만여 명이다.

보험 적용 기간은 병사의 경우 훈련소 입소를 위해 병영에 도착한 시점부터 전역 명령일 밤 12시까지이다. 사관생도는 가입교 등록을 위해 학교에 도착한 시점부터 임관일 밤 12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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