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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홍합지역' 창업 인프라, 대학과 연계성 강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개소식/연합



'신홍합지역' 창업 인프라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신촌역-홍대입구역-합정역 주변, 일명 '신홍합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하고 대학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청년창업이 활발한 지역의 열기를 더욱 복돋고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함이다.

모텔을 매입해 예비 창업가에게 제공하는 '창업모텔(가칭)'은 내년 상반기에 서대문구 연세로에 첫 선을 보이고, 2017년 4월 청년 창업 컨트롤타워인 '서울창업허브'가 마포구에 개소한다. 서울창업허브는 300여개 이상 입주공간을 추가 제공한다. 이로써 강남에 집중돼있는 민간 창업지원 인프라와의 격차가 해소될 전망이다.

대학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청년들이 문턱없이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서울창업카페' 2호 신촌점도 공사 중에 있다. 1호 숭실대입구역은 지난해 말 오픈했다.

서울창업카페는 대학과 가장 가까운 곳에 공간을 마련, 누구나 예약 등의 부담없이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이용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 1호점은 도시철도공사와 협력해 공간을 마련했으며 2호점은 시유지다.

서울시는 청년 스타트업과 유망 투자자들이 매칭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방식의 '데모데이'를 대학 캠퍼스 내에서 실시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다.

이밖에도 우수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올해 100억원(SBA 20억, 민간 80억)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한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관련해 22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신홍합지역 4개 대학교(서강대연세대이화여대홍익대) 총장과 만나 '청년일자리 창출 및 신홍합지역 활성화'를 위한 서밋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서밋은 서울시가 청년일자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대학과 함께 공감하고, 각 대학이 제시하는 아이디어와 시 차원의 정책을 상호 공유해 협력방안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에서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정책발굴 맞춤형 교육 청년창업지원 지역사회와 협력적 관계 구축 등에 대한 공동협력을 약속한다. 이날 박 시장과 4개 대학 총장들은 대학-지역사회 상생발전 모델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화 스타트업 52번가 스토어, '이화-솔베이 연구센터'를 방문해 청년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시는 이와 같은 우수 사례들을 현장에서 보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특히 서울소재 대학의 특화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기업의 R&D 유치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화 스타트업 52번가./연합



이화스타트업 52번가 오픈식./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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