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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붐 "3년 만의 라디오 DJ 복귀…파이팅하는 방송할 것"

붐./SBS 제공



붐이 3년 만에 라디오 DJ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양세형, 윤형빈, 남희석, 김흥국, 봉만대, 붐이 참석했다.

과거 라디오 프로그램 '영스트리트' 이후 3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게 된 붐은 "방송생활을 통틀어 DJ 할 때가 가장 즐거웠던 것 같다"며 "부스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청취자와 소통한다는 게 DJ의 가장 큰 특권"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방송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

붐이 맡은 라디오 프로그램은 오후 2시 20분부터 103.5MHz에서 두시간 가량 진행되는 'DJ붐의 드라이빙 클럽'이다. 붐은 "지치는 시간에 파이팅할 수 있게 힘을 주는 DJ가 되겠다"며 "폭 넓은 음악 선택으로 전 연령대가 들어도 손색없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BS는 봄 개편을 맞아 러브 FM을 대대적으로 변화시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희철의 사이다'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 '투맨쇼' 'DJ 붐의 드라이빙 클럽' 등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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