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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SBS 라디오 러브FM 5개 프로그램 신설

라디오 봄 개편./SBS



SBS 라디오가 러브FM 5개 프로그램, 파워FM 2개 프로그램을 신설하며 대대적인 봄 개편에 나섰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러브FM의 전면적인 변화다. 러브FM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모두 새로운 프로그램을 내세웠다.

김영우 SBS 라디오편성기획팀장은 "이번 개편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펀앤팟(Fun&Pod)'"이라며 "지난 가을 개편이 모바일 라디오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개편은 재미를 더했다"고 입담꾼 DJ들을 영입한 배경을 설명했다.

신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아저씨 DJ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남희석의 사이다'가 러브FM의 오전 11시를, '김흥국 봉만대의 털어야 산다'가 러브FM의 오후 4시를 책임지게 됐다. 국민 개그맨 남희석, 어록제조기 김흥국, 에로거장 봉만대 감독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인물들이다. 프로그램 이름에서부터 감지할 수 있듯 남희석은 청취자들에게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1:1 맞춤 상담을 약속했고, 김흥국과 봉만대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화끈하게 '털겠다'고 각오했다.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점심 시간대의 변화도 눈에 띈다. 개그맨 윤형빈과 양세형은 '투맨쇼'로 개그맨 선배 정찬우, 김태균의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영광을 러브FM에서 재현해 보겠노라 의지를 다졌다. 청취자가 참여하는 오픈 스튜디오 프로그램 '투맨쇼'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곧바로 이어지는 'DJ 붐의 드라이빙 클럽'은 '흥부자' 붐의 장기를 살렸다. 정해진 코너 형식을 탈피, 90년대 댄스 음악으로 청취자의 자동차 안에 '클럽'을 구현할 예정이다.

2016 SBS 라디오 봄 개편은 오는 3월 28일 월요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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