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보험설계사 단체, 23일 길거리 시위 나선다

보험설계사들이 거리로 나선다. 지난 2007년 방카슈랑스 반대 투쟁 이후 첫 길거리 시위다. 당국의 금융정책과 보험사들의 불합리한 운영 등을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대한보험인협회는 23일 오후 3시 금융위원회 앞에서 궐기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보험설계사모임이 주관하고 대한보험인협회, 보험모집인노조 등 설계사 단체가 공동 주최한다.

보험설계사 단체는 이번 궐기 대회에서 금융복합점포 및 온라인 보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담당설계사 선택 제도 도입과 보험설계사 산재보험 의무화 및 노동3권 보장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또한 보험사의 불공정행위로 피해를 입은 설계사들의 증언도 이어진다.

단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시청에 있는 시민층 워크숍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 후 시청역에서 '담당설계사 선택제도' 서명운동 등을 진행한다.

오세중 대한보험인협회 대표는 "지난해 나온 보험 관련 민원 대부분이 보험 가입과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이라며 "금융위는 이러한 민원 해결 노력보다 소비자 편의를 명분으로 삼아 금융복합점포와 온라인 보험 등을 추진 중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복합점포, 온라인 보험은 소비자를 위한 것이 아닌 거대 보험사의 이익만을 늘려주는 정책"이라며 "이는 국내 40만 보험설계사들의 생존문제뿐만 아니라 중소 법인 보험대리점(GA)의 생존까지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보험설계사 단체는 지난달 17일 결의 대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