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국회/정당

더민주 비대위원 사의 표명 "책임 통감"…'金' 입장 주목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들이 22일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잡음에 책임을 통감하고 일괄 사의를 표했다.

비대위원들이 사의 표명과 함께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당무 복귀'를 설득하고 나서면서 당내 갈등이 극적으로 봉합될지 주목된다.

더민주 박영선·우윤근·표창원·김병관 등 4명의 비대위원은 이날 밤 김 대표의 자택을 찾아 면담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함께하지 못한 변재일·이용섭 비대위원도 사의표명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윤근 비대위원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국민에게 이런저런 잡음이랄까 실망시켜드린 데 대해 비대위원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오늘 참석한 분들은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비대위원들은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총선승리와 대선 승리를 위해 대표가 헌신해달라"며 김 대표의 복귀를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왜 당신들이 사의를 표명하느냐"면서도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대변인은 "대표가 정상적으로 복귀하려면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지나갈 수는 없는 일"이라며 "비대위원들이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온당하다는 이야기를 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신임할 지는 대표의 권한"이라며 "대표가 받아들여서 일부 교체하든지, 전원 바꾸든지, 재신임하든지 그것을 대표에게 맡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김 대표가 공천은 해야 하니 공천작업은 마무리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며 "그 (고민의) 시간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