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23일 새누리당에 공식 입당해 "이제부터 여러분은 진박(眞朴)·비박(非朴) 경계를 과감히 무너뜨리고 오직 진국들이 이끌어가는 새누리당이라는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3일 역학조사 결과 한국인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를 통한 지역사회 추가전파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국제
▲소비자 보호단체의 대명사인 미국소비자연맹이 삼성의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를 최고의 스마트폰이라고 극찬했다.
▲34명의 사망자를 벨기에 연쇄 테러의 용의자들 가운데 2명은 브뤼셀에 거주하는 형제로 파리테러의 주범인 압데슬람과 관련있다고 현지 RTBF 방송이 전했다.
산업
▲BMW그룹코리아는 22일 경기도 안성에 조성되는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RDC)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규 BMW 부품물류센터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BMW와 MINI, 모토라드 서비스센터에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확장 건립됐다. 현재 이천에 위치한 부품물류센터보다 세 배 늘어나게 되며 전체 부지는 축구장 30개 규모다.
▲르노삼성·쌍용차·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내수 3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4~5위권에 머물렀던 르노삼성자동차와 쌍용자동차는 각각 신차 'SM6'와 '티볼리 에어'를 출시하며 추격의 고삐를 죄고 있다. 이에 맞서 지난해 3위를 차지했던 한국지엠도 최근 부분 변경된 '캡티바' 출시 및 스타마케팅 등을 통한 기존 인기 차종 판매에 집중하면서 3위 자리 수성에 집중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이 기업가치 30조원을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을 세웠다. 23일 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유업계 1위 기업인 SK이노베이션은 사업구조 혁신을 위해 전 세계를 무대로 글로벌 기업들과 다양한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월 공개한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이 바람 없이 자연의 쾌적함을 제공하는 '무풍냉방' 기능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무풍에어컨 Q9500은 지난 1월 처음 공개된 후 두 달간 프리미엄 군에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금융·부동산
▲신한은행 이동점포 '뱅버드'가 바쁜 영업점의 일손을 돕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뱅버드를 통해 고객과 영업점에 금융업무를 제공하는 은행원의 하루를 살펴본다.
▲봄철 분양시장이 활발하다. 전문가들은 내집마련 실수요자에게 분양가 등을 꼼꼼히 따져 청약에 나설 것을 조언했다. 롯데건설·삼성물산·한화건설 등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3년 만에 임대주택 최대 공급 물량이 9만6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임대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려 무주택 서민의 '주택난'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유통 라이프
▲편의점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CU, GS25, 세븐일레븐 등 빅3 기업들은 중소협력사 지원, 중소기업 판로확대, 상생펀드 조성 등의 동반성장을 진행 중이다. 일부 기업은 협력사의 고충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몄고 동반성장과 관련된 별도 기구를 출범시키기도 했다.
▲롯데제과의 월드콘이 빙과 시장에 새역사를 썼다.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은 월드콘은 단일 브랜드로 누적매출 1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누적판매 개수는 약 27억개에 달하며 이는 우리나라 5천만 국민이 1인당 약 54개씩 먹은 수치다. 일렬로 늘어놓을 경우 60만 7500㎞로 지구 둘레를 15바퀴 이상 돌 수 있다.
▲서울시가 2030 청년세대의 주거난 해결을 위해 역세권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대량공급 방안을 발표하고 일본 롯본기힐즈, 홍콩 유니언스퀘어 같은 고밀도 개발을 허용,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슈틸리케호가 레바논을 상대로 올해 첫 A매치 경기를 치른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안산 와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7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 나선다. 한국은 '무실점 승리'를 목표로 레바논과의 일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