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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유승민 "시대착오적 정치 보복"…탈당·무소속 출마 선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이 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 의원은 이날 오후 10시 50분께 대구 용계동 지역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 의지한 채 저의 오랜 정든 집을 잠시 떠나려 한다"면서 "정의를 위해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당의 모습은 부끄럽고 시대착오적인 정치 보복"이라며 "어떤 권력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새누리당 공관위는 당적 변경 마감일인 이날 오후 또다시 유 의원에 대한 공천 여부를 결론 내지 못하고 총선 후보등록 첫날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유 의원의 탈당에 따라 공관위는 이날 심사에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 허진영 전 대구대 외래교수, 최성덕 전투기소음피해보상운동본부 상임대표 등 남은 3명의 예비후보 가운데 1명을 후보로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이날부터 당적 변경이 불가능해 유 의원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유 의원을 배제한 논의라는 지적이 나온다.

한편 비박(비박근혜)계 맏형 이재오 의원과 3선의 주호영 의원도 유 의원의 기자회견 이후 탈당을 선언, 무소속 출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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