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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사랑방 노란우산공제 ‘작은 교실’, 개최 100회 돌파

"자라나라 머리머리" 지난해 중소기업 DMC 소상공인 어울림센터에서 소상공인들이 탈모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인천에서 꽃가게를 창업한 A대표는 손님이 오면 어떻게 맞이할지 몰라 허둥대다 손님을 놓치기 일쑤였다. 노란우산공제 작은 교실에서 동종업계 선배들로부터 다양한 노하우와 접객 방법을 배웠고 이제 다양한 손님들과 소통하며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소상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4년 8월부터 시작한 '작은 교실'이 100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작은 교실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끼리 사업노하우와 마케팅, 창업 등 여러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의 장이다.

가입자 중 해당 분야 전문가가 재능기부단으로서 교실을 이끈다. 서울, 부산, 인천 등 전국 12개 지역 총 436명으로 구성된 재능기부단에는 창업조언가, 수입전문가 등 사업분야 외에도 보디빌더 출신 생활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속해있다.

작은 교실은 그동안 '호감의 법칙', '면역력 강화와 스트레스 근육 풀어주기', '건강하게 예뻐지기' 등 다양한 주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도왔다. 소기업, 소상공인이 감정을 나누는 공간도 됐다.

지난해 7월에 대전에서 사업노하우를 강의했던 한 소기업 대표는 "저는 여러분보다 더 나은 사람이 아니라 실패를 더 많이 했기에 이 자리에 섰다"며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치유했다.

중기중앙회 유영호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작은 교실이 2년도 되지 않아 100회를 넘겼다"며 "소상공인의 호응이 큰 만큼 더욱 많은 소상공인들이 작은교실을 경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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