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정부가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입주기업의 유동자산 피해에 대해 대출이 아닌 직접 피해보전 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한국과 일본 정부의 '위안부 합의'가 자신들의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국제
▲미국 서부의 워싱턴·알래스카·하와이 주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가 완승을 거두면서 힐러리 클린턴의 대세론이 주춤했다.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소득 비율이 20년간 급격히 하락해 감소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산업
▲삼성, LG, 애플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13.1% 하락했으며 올해 역시 7.4%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르노삼성 사장에 취임한 박동훈 사장은 쉐라톤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열린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현대차가 만들어놓은 놀이터에서 벗어나 르노삼성의 놀이터를 만들어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S7 엣지'와 '갤럭시 S7'을 통해 스마트폰의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를 모두 향상시킨 차세대 LTE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LG G5'에 탑재된 'LG UX 5.0'을 공개했다. 오는 31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G5는 세계 최초로 디바이스끼리 결합할 수 있는 모듈 방식을 적용, 스마트폰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신형 아반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중국 상하이 엑스포센터에서 '중국형 신형 아반떼'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금융 부동산
▲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생명보험업계가 저축성보험 대신 원금 손실 부담이 적고 투자수익률에 따른 배상책임이 없는 변액보험에 눈을 돌리고 있다.
▲ 29일 현대증권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 한국금융지주는 '대형 투자은행(IB)으로의 도약'을, KB금융은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유로 현대증권 인수전에 참여해 결과가 주목된다.
▲ 서울 개포지구 재건축의 포문을 여는 삼성물산의 '래미안 블레스티지'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760만원으로, 심리적 마지노선인 4000만원선 이하로 책정됐다.
유통 라이프
▲서울시가 지역난방 요금을 추가 인하한다. 서울시는 도시가스 요금 조정에 따라 노원·도봉·중랑·양천·강서·구로 6개 자치구의 지역난방 요금을 1월 7.36% 인하에 이어 3월부터 7.77% 추가 인하한다. 추가 인하 요금은 3월 1일 공급 요금부터 반영돼 4월 발행되는 3월 요금분고지서에 적용된다.
▲제품의 형태나 먹는 방법을 차별화한 이색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롯데네슬레의 네스퀵 매직스트로우 초콜릿맛은 흰 우유에 빨대처럼 꽂아 간편하게 초콜릿 맛 우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고 편의점은 음료를 부어 먹는 프라페를 내놨다. 세븐일레븐과 매일유업이 공동으로 선보인 시리얼토핑요거트는 부어먹는 독특한 아이디어 제품이다.
▲코리안 빅리거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27일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와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나란히 2루타를 터트린 반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와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