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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뱀파이어 탐정' 이준의 연기 성장에 시청자 기대감↑

OCN '뱀파이어 탐정'



'뱀파이어 탐정' 이준의 연기 성장에 시청자 기대감↑

오늘 밤 11시에 첫 방송하는 OCN '뱀파이어 탐정'에서 선보이는 배우 이준의 연기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극 중 이준은 경찰학교를 수석 입학한 인재지만 수사 과정에서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고, 이후 사설 탐정으로 활약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뱀파이어 탐정으로 변하는 윤산 역을 맡았다.

'뱀파이어 탐정' 연출을 맡은 김가람 감독은 작품의 포인트를 '윤산의 성장'으로 손꼽은 바 있다. 극 중 '윤산' 캐릭터는 완벽남이자 애절한 로맨스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특히 뱀파이어 탐정으로 변했을 때는 인간 보다 감성이 뛰어나게 되는데 작품 속에서 그의 고뇌와 성장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이어질 예정이다.

캐릭터의 성장과 함께 이준의 연기 성장도 팬들이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다. 지난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이준은 "대본을 읽고 '고생 많이 하겠다' 생각했는데, 사실 고생을 하고 싶었다"며 "윤산 캐릭터가 입체적이라 마음에 들었다"고 출연 이유를 밝힌 바 있다.

2009년 처음으로 영화 '닌자어쌔신'으로 시작해 이후 '배우는 배우다', '아이리스', '갑동이'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던 이준이 '뱀파이어 탐정'에서 새롭게 보여줄 변신과 도전에 기대가 주목된다.

한편 '뱀파이어 탐정'은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된 까칠한 사설 탐정 윤산(이준)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의뢰인들의 사건을 해결해나가며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과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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