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의 사일런트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리빙 트렌드 전시회 '2016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이번 전시회에 소음 없이 연주가 가능한 기타, 피아노, 전자드럼, 브라스 등 사일런트 악기와 오디오 등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을 선보인다.

사일런트 기술은 악기 본체에 헤드폰을 연결해 소리를 헤드폰으로만 보내는 기술이다. 연주자만 소리를 들으며 악기를 다룰 수 있어 소음 분쟁에서 자유롭다. 이번에 전시되는 악기들은 다양한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 경력을 갖춘 제품들이며 관람객의 체험도 가능하다.

카네다 히데오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이사는 "전시 제품들은 성능뿐 아니라 우수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전시장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