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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보험사기 적발…보험금 1억5천만원 챙겨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며 고의 사고를 내 억대의 보험금을 지급받은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검거됐다.

29일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일부러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억5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보험설계사 이모(51살)씨 등 33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12년 1월 아내 신모(41)씨와 보험계약자 김모(48)씨가 경기도 구리의 한 도로에서 추돌사고를 낸 것처럼 꾸며 두 사람이 수리비와 보험금 등 800여만 원을 받아 챙기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렌터카 업체에서 빌려준 차가 사고가 난 것처럼 꾸며 추가로 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일당이 모두 34차례에 걸쳐 1억5000여만 원을 부당취득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설계사인 이씨가 의심을 피하기 위해 렌트업체 상호를 3차례나 변경하고 본인 이름을 개명, 가족 명의 등으로 46대의 휴대전화를 개통하는 등 치밀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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