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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한국MS, PC방 정품 윈도 사용 위한 지원 계획 발표

임순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왼쪽)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장홍국 상무가 29일 PC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가 PC방 정품 윈도 사용 문화 정착에 나선다.

한국MS는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과 29일 PC방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MS는 2015년 콘텐츠조합과 MOU를 체결하며 클라우드 PC를 사용하는 PC방도 기존 윈도 라이선스와 동일한 정책을 적용받도록 라이선스 정책을 단순화한 바 있다.

한국 MS는 이를 기반으로 콘텐츠조합과 협력을 강화할 2016년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MS는 이번 MOU로 정품 윈도 사용 규정을 준수하는 PC방에게 추가 라이선스인 윈도 렌털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PC 제조업체로부터 정품 윈도가 탑재된 PC를 구매한 PC방은 사업에 필요한 모든 윈도 라이선스를 제공받아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신규 협력 계획도 발표했다. 양 기관은 ▲처음 사용자용 OEM 윈도를 탑재한 정품 PC 구매가 업계 표준으로 자리 잡도록 홍보 활동 지원 ▲생계형 영세 소상공인 PC방을 대상으로 한 라이선싱 교육과 지원 강화 ▲GGWA(비정품 운영체제를 정품으로 등록해주는 국내 계약제도) 재사용, COA(인증서) 미부착 및 라이선스 수량 부족 등 불합리한 윈도 라이선싱 관행 지양 ▲MS 공인 재생PC 업체에서 정품 윈도 탑재 PC 중고가 우대 ▲정품 윈도 7과 윈도 8을 사용하고 있는 PC방에게 7월 29일까지 윈도 10 업그레이드 무상 기술지원 진행과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하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PC방 정품 윈도 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순희 한국인터넷콘텐츠서비스협동조합 이사장은 "PC방을 고려한 MS의 많은 노력으로 PC방 업계도 정품사용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한국MS 장홍국 상무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상생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며 "더 많은 PC방 업체들이 정품 소프트웨어 혜택을 누리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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