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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00세 플러스 포럼] "밝은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다"

"100세 플러스 포럼을 듣고나니 나에게도 밝은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2016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는 노후를 앞둔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 청년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평균 수명 100세로 미래가 불안정한 시기에 한시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는 불안감이 젊은 세대에도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에 취직한지 갓 6개월이 지난 사회초년생인 이은지씨(27)는 자산 관리에 대한 어려움으로 이에 대한 해법을 얻기 위해 포럼에 참석했다.

이씨는 "인턴을 시작하며 하고 싶은 것에 월급을 쏟아부어 매달 말 돈이 부족한 사태에 이르렀다"며 "자산 관리에 대한 고민 때문에 포럼에 참석하게 됐다"고 참석 계기를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이씨는 '밝은 미래'를 되찾았다고 강조했다. 강연자들의 강연을 통해 자산 관리의 구체적 해법을 찾아낸 것.

이씨는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의 강연을 통해 "내게 맞는 재테크가 무엇인지 생각해 봤다"며 "평소 나같이 충동적인 타입은 부동산처럼 변동폭이 좁고 돈을 묶어줄 수 있는 상품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포럼 이후 노후 관리를 위한 첫 걸음을 내딛기로 결심했다. 이씨는 "일단 집에 가면 당장 통장 내역을 확인해보고 리스트를 나눠볼 생각"이라며 "20대 후반인 지금부터 노후준비를 시작한다면 평생 알찬 일상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조금 어려운 강연이 많았던 포럼이었다"라며 "이제 자산 관리를 시작하는 젊은 새내기들을 위해 간결한 개념 소개를 해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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