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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세계로 나가는 학생들, 외국인 친구 '선물'도 불티

옥션에서 판매중인 민속필통. /옥션



국가 간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글로벌 시대를 맞으며 외국인 친구를 위한 선물이 인기다.

지난해 약 1900만명의 내국인이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2011년 1200만명 수준이었던 해외 여행객이 급증함과 함께 대학생 또는 청년층의 해외여행 비율도 늘어가는 추세다.

어학연수, 방학 여행 등을 이유로 해외를 방문하는 대학생들이 증가하며 외국 친구들에게 선물할 만한 전통 기념품의 매출도 같이 늘고 있다.

대학생 윤보영(25)씨는 지난해 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체코에 머물게 됐다. 출국을 앞둔 그가 한 일은 서울 남대문시장을 들러 작은 복주머니, 한지로 만든 책갈피, 젓가락 등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공부만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문화 교류를 통해 '외국인 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다.

국내 오픈마켓 옥션에 따르면 올 1~2월 20대들의 외국인 선물용 기념품 구매는 전월 대비 325% 신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75% 증가한 수치다.

대학생들이 주로 학기가 끝나는 1~2월과 7~8월에 해외로 떠나기 때문에 이 기간 관련 상품의 매출은 급신장한다.

지난해 7~8월에 동안은 한복 캐릭터 휴대폰줄, 전통 부채 등이 포함된 '공예품'의 20대 매출이 전월 대비 57%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344%의 오름세를 보였다.

어학연수와 같이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는 경우에는 최소 10개 이상의 선물을 준비해야 하므로 온라인을 통해 다량의 상품을 저가에 구매하려는 소비층이 늘었다.

대체로 크기가 작고 가벼우며 한국적인 제품들이 선호되고 있다. 관련 카테고리 인기 상품으로는 민속필통, 색동 동전지갑, 나전 손톱깎이 키고리 등이 있다.

옥션 관계자는 "최근 어학연수나 해외여행 등으로 외국에 머무르는 대학생들이 증가하며 해외에서 만날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 선물을 전해주는 것이 유행"이라며 "한국의 전통 문양이 새겨진 책갈피나 한국의 엽서, 우표, 젓가락 등 특색 있는 선물을 구매하며 직접 적극적인 문화 교류를 준비하는 대학생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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