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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박대통령 참석 핵안보정상회의 종료…'워싱턴 코뮤니케' 채택

각국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1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를 마친 후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핵안보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했던 박근혜 대통령은 단체 사진촬영에는 불참했다./사진=뉴시스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제4차 핵안보정상회의가 1일(현지시간)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 총 52개국 대표와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은 이번 회의에서 '2016 워싱턴 코뮤니케(정상선언문)'를 채택했다. 각 국은 앞으로 핵과 방사능 테러 대응을 위해 국제 공조를 지속하고, 지난 1~3차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포괄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또 마지막 핵안보정상회의인 이번 4차 회의 종료 후에도 참여국 정부간 네트워크를 유지, 확대시켜 모멘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워싱턴 코뮤니케'의 부속서로는 핵안보 관련 유엔(UN), 국제원자력기구(IAEA), 글로벌파트너십, 세계핵테러방지구상, 인터폴 등 국제기구 및 협의체의 활동을 지지하는 5개 행동계획이 채택됐다. 이는 핵안보 관련 임무를 수행하는 국제기구 및 협의체 각각의 핵안보 역할 및 활동을 지원하는 각국의 공약이다. 각 국은 5개 행동계획의 이행을 통해 정상회의 종료 후에도 국제기구 및 협의체를 중심으로 상시적인 국제 핵안보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우리나라가 올해 IAEA 핵안보 국제회의 의장을 수임해 국제 핵안보 체제를 공고히 하고 정상회의 성과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우리 정부는 5개 행동계획 모두 성안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고 유엔 행동계획상 안보리 결의 1540호의 보편적 이행 강화를 위한 조치 내용에 의견을 다수 제시, 반영시켰다"며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워싱턴 코뮤니케' 및 5개 행동계획의 이행을 위해 힘쓰는 한편, 국제 핵안보 체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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