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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朴대통령, 멕시코 도착…동포간담회·정상외교 등 일정 돌입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미국에서 핵안보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2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멕시코에 거주하는 1만2000명의 우리 동포와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3일에는 한·멕시코 문화교류 공연 참석 등 문화 정상외교를 통한 양국간 문화 교류 증진에 나설 계획이다. 또 4일에는 엔리케 페냐 니에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정치, 경제, 문화 분야 등에서 실질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한다. 북핵 불용 및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을 위한 양국간 공조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의 멕시코 방문에는 양국 경제협력 사상 가장 큰 규모인 144개사(145명)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통령은 멕시코 공식 방문을 모두 마치고 5일 귀국길에 오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