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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가전 신제품 키워드 "미세먼지 잡아줘야 '진짜' 착한 가전"

유진로봇이 최근 출시한 2016년형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기존 제품 대비 110배 강력한 흡입력으로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유진로봇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봄이 왔지만 길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사람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미세먼지 우려가 커지자 실내외 미세먼지 피해를 줄여줄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상 10마이크로미터 이하, 초미세먼지는 지름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입자다. 크기가 작을수록 폐와 혈관에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미세먼지에 만성 노출되면 심장질환과 폐질환이 발생하고 사망률이 높아진다.

미세먼지의 위협은 실내에서도 지속된다. 야외의 미세먼지가 유입되기도 하고 요리를 하며 높은 수치로 발생하기도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실내공기 오염 사망자 수는 연간 280만명에 달한다.

이번 봄 시즌 출시된 신제품 가운데 실내 미세먼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청소 후에도 눈에 보이지 않게 남아있는 미세먼지를 매일 청소하는 로봇청소기, 침구류에 차곡차곡 쌓여 아이들의 호흡기와 피부를 위협하는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침구살균청소기, 국제특허를 받은 나노캡쳐 필터까지 적용한 공기청정기 등이 대표적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안심' 로봇청소기

사람보다 꼼꼼하게 미세먼지를 청소하는 로봇청소기가 출시됐다.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최근 선보인 2016년형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BLDC 모터를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110배 강해진 파워흡입력이 특장점이다.

이 모터는 흡입력도 강하지만 성능저하 없이 10년 이상 사용 가능하다. 매일 일정시간에 원하는 맞춤형 청소기능을 설정해두면 집 안에 매일 쌓이지만 눈엔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를 제거해 가족 건강을 지켜준다. 새로 설계된 V6 블레이드를 적용해 애완동물의 털이나 머리카락도 엉킴 없이 흡입해 관리도 간편하다.

세계 최초 침구살균청소기 전문 업체 레이캅코리아가 출시한 신제품 '레이캅 RS 핑크골드 스페셜 에디션'은 매일 빨 수 없는 침구류의 미세먼지를 99.999% 제거한다. /레이캅코리아



◆매일 빨 수 없는 침구류 미세먼지는 침구살균청소기가 해결

침구살균청소기 전문 업체 레이캅코리아에서 출시한 신제품 '레이캅 RS 핑크골드 스페셜 에디션'은 국제 특허를 받은 '레이클린 테크놀로지' 기술력으로 미세먼지 집진 효율을 99.99%(레이캅 자체 실험 기준)까지 높여 침구 표면 미세먼지를 완벽하게 제거한다.

유해세균을 살균하는 'UV 살균', 침구 속 유해물질을 털어내는 '진동펀치'와 '흡입제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가족의 피부와 호흡기에 직접 닿는 침구류를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매일 쓰는 가전으로 보이는 곳에 있어도 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로즈골드 색상에 펄감을 가미해 디자인 퀄리티도 높였다.

◆실내 공기질은 국제특허받은 공기청정기가 완벽 커버

황사철 가장 인기 있는 공기청정기 제품군에도 초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제품이 출시됐다.

주방용품으로 유명한 글로벌 가전용품 전문회사 '테팔'은 생활가전시장 공략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인 공기청정기 '인텐스 퓨어 에어'를 공개했다. 필터에 국제 특허를 획득한 '나노캡쳐기술'이 탑재돼 초미세먼지부터 포름알데히드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나노캡처기술은 테팔과 프랑스 연구기관이 10년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것이다. 나노캡처필터는 포름알데히드가 들어오면 화학반응을 통해 가두고 필터 색상도 변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공기청정기는 포름알데히드를 빨아들여도 필터 상태를 알 수 없어 포화 상태에 이른 필터가 포름알데히드를 다시 방출했지만 이 제품은 필터 교체시기도 쉽게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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