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4일 지난해 방카슈랑스 영업부문에서 월납초회누적 보험료 기준 업계 1위를 달성, 지난 2003년부터 12년 연속 대(大)기록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월납초회보험료는 신규 고객이 보험 가입 첫 달 내는 보험료로 보험사의 성장성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방카슈랑스 영업부문 월납누계보험료 373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마감업적기준 739억2000만원을 더해 12년 연속 월납누계보험료 업계 1위다.

신용준 흥국생명 방카슈랑스 영업본부장은 "철저한 사전준비와 은행 지점을 방문하여 문제를 해결해주는 '실시간 서비스' 제도 실시 등 치밀한 운영 전략과 시장 상황을 예측, 분석하는 발빠른 마케팅 대응의 결과"라며 "고객에게 한 발 다가가는 서비스와 은행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13년 연속 1위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