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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우버, MOU 체결…협력 강화 나선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왼쪽)과 강경훈 우버코리아 대표(오른쪽)가 4일 오전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4일 오전 세계 최대 모바일 택시예약 서비스 업체 '우버(UBER)'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우버'의 O2O 플랫폼과 KB국민카드의 금융서비스를 결합, 국내외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우버' 서비스와 연계한 카드상품 개발에 나선다. 또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사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한다.

신성훈 KB국민카드 마케팅본부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우버'와의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공유경제 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세계적으로 '우버' 서비스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우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차별화된 KB국민카드만의 금융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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