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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숫자로 보는 총선]기업·언론인부터 간호사까지, 다양한 후보 눈길

이번 20대 총선에는 다수의 기업인과 언론인이 후보로 출마했다. 현직 선교사, 간호사, 영사기사, 횟집 대표 등의 특이한 이력도 있다.

총 938명의 후보 중 전·현직 기업 이사 이상을 지낸 기업인은 31명이다(사업활동이 없는 기업은 제외).

후보자 경력에는 신고하지 않았지만 경기도 김포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연매출 1000억원의 신화를 기록한 '굽네치킨'을 만든 사람이다. 부천오정에 출마한 더불어미주당의 원혜영 후보는 '풀무원식품'의 창업자다. 흥성예산에 출마한 무소속 양희권 회장은 페리카나의 회장직을 지낸 바 있다.

평태을의 이계안 국민의당 후보는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냈으며 분당을의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는 한글과 컴퓨터 대표이사 출신이다. 이밖에 동부그룹 상무, 삼성전자 상무, 현대이앤지 대표 등 화려한 경력의 기업인들이 다수 출마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국민의당 7명, 새누리당은 3명 순이다. 무소속은 총 8명이며 기타정당에서 5명이 출마했다.

언론인 출신도 눈에 띈다. 총 19명의 언론인 출신이 출마했으며 주로 한겨레신문 출신 기자들이 5명으로 가장 많았다.

목포에서는 한겨레신문 편집국장과 KBS이사를 지낸 조상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출마해 눈길을 끌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10명의 언론인 출신 후보를 배출해 가장 많았으며 국민의당 5명, 새누리당 4명 순이다.

상주군의 의성청송에 출마한 김영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직 동아일보 기자와 현 토리식품 대표 경력을 동시에 갖고 있어 기업인과 언론인 모두에 포함된다.

한편, 특이한 경력을 지닌 후보들도 출마했다. 광주 동구남구 갑에서는 27세 현직 간호사인 신아리 민중연합당 후보가 출마했으며 창원마포에는 민물횟집을 운영하는 이원희 노동당 후보가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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