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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이랜드, 해외 상장 추진 "2018년 중국증시 입성 목표"

박성경 이랜드 부회장.



이랜드가 해외 증시에 IPO(기업공개)를 추진한다.

이랜드그룹(부회장 박성경·사진)은 중국현지 법인인 '이랜드 인터내셔날 패션 상하이'와 '이랜드 패션 상하이'의 통합 후 해외 상장을 목표로 연내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프리 IPO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홍콩에서는 연내중이라도 정식 상장을 추진할 수 있지만 중국은 해외기업에 대한 장벽이 높아 올해는 프리 IPO만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 중 매각주관사를 선정 2018년에는 중국 증시에 입성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훈 이랜드 홍보실 상무는 "그룹의 체질개선을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라며 "중국 사업부 중에서도 가장 경쟁력 있고 성장 가능성 높은 법인의 지분 유치인 만큼 조달 자금 규모면에서도 최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랜드의 프리 IPO방식은 구주와 신주를 같이 발행하는 것으로 막대한 액수의 투자금이 유치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해외 패션사업과 함께 유통점포 확대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요 경쟁업체는 중국내 매출 1조원을 넘은 유니클로를 포함 글로벌 SPA브랜드다. 올해 1월 오픈한 이랜드 상해 아울렛과 같은 중저가 유통 점포를 신규로 추가해 패션사업과 연계, 경쟁력 강화에도 총력을 다한다.

이와 함께 그간 논란이 됐던 이랜드그룹의 부채비율 또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킴스클럽 매각과 프리 IPO를 통한 현금 확보로 재무구조도 개선되게 된다.

이번에 상장을 추진하게 된 이랜드 인터내셔날 패션 상하이는 티니위니, 이랜드 등 여성복 브랜드가 속한 법인이다. 이랜드 패션 상하이는 뉴발란스, 케이스위스 등 스포츠 브랜드와 남성복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이들 법인은 2009년부터 최근 6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19%에 달한다. 상해와 북경, 심천 등 중국 내 주요 도시에 550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2조원 수준이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킴스클럽 매각과 이랜드리테일 상장 추진에 이은 선제적 재무 개선 조치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라면서, "또한, 그룹의 신성장동력인 중국 유통 사업 확장을 위한 사전 포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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