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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 'FIDO' 획득

KT가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인 파이도 인증을 획득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과 KT가 생체인증에 관한 국제표준규격인 FIDO(파이도, Fast Identity Online) 인증을 각각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파이도는 온라인 환경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증방식으로 복잡한 패스워드 입력 없이 지문, 홍채, 얼굴, 음성 인식 등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사용자 인증을 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해당 생체정보를 그대로 저장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암호화 단계를 거쳐 새로운 형태의 인증정보를 생성해 보안성을 높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9월, FIDO관련 개발을 완료하고 사내시스템에 적용해 부분 상용화를 완료하는 등 내부 검증과정을 통해서 기술적 완성도를 높여 왔다.

SK텔레콤은 이번 표준 인증 획득을 계기로 차세대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인증 시장에서 기술적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지난 3월 파이도 얼라이언스 주최로 열린 상호운용성 테스트에 참여해 서버, 클라이언트, 인증장치 전 분야에서 파이도 표준규격에 대해 적합성을 검증 받고 인증을 획득했다.

파이도 얼라이언스는 온라인 환경에서 생체인식기술을 활용한 인증방식인 파이도에 대한 기술표준을 정하기 위해 2012년 7월 설립된 협의회다. 회원사로 삼성전자, 블랙베리, 크루셜텍, 구글, 레노보, 마스터카드, 마이크로소프트,페이팔, LG전자, BC카드 등이 있다.

KT는 하반기부터 금융권 비대면 인증과 로그인, 결제 등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FIDO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인증 방식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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