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PC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900 카오스 스펙트럼'을 출시했다.

8일 로지텍 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1000Hz(1ms)의 무선 보고율과 최적화된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고급 게이밍 광학 센서와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디자인, 기계식 피봇 버튼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등이 특징이다.

로지텍의 독자 기술인 '클락 튜닝'이 적용돼 1회 충전으로 3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이 낮을 경우 로지텍 게이밍 소프트웨어가 이를 알려준다. 충전 플러그를 꽂으면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최소 200에서 12000 DPI까지 제로 스무딩과 필터링이 가능하며 마그네틱 버튼 커버를 이용하면 버튼을 좌우로 바꿀 수 있다.

로지텍 우제시 데사이 게이밍 비즈니스 총괄은 "많은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이 무선의 자유로움과 유선의 성능을 동시에 가진 마우스를 원한다"며 "그들의 요구에 충족하고자 기존의 유선 마우스보다도 빠른 무선 게이밍 마우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로지텍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