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메트라이프생명 본사에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코리아와 함께 장애 아동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핏 유어셀프(F.I.T Yourself, Financial Inclusion Training Yourself)' 운영을 위한 기관 교사연수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금융 포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장애 아동들이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갖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30여 명의 장애 아동에 이어 올해 160명 이상이 교율을 받는다.

하정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사무국장은 이날 현장에서 "올해 금융 포용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 경제교육, 미혼모 자립지원 등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준 JA코리아 회장 역시 "그 동안 경제교육을 받을 기회가 부족했던 장애 아동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경제에 대한 기본 개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