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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오리엔트정공, 천안공장 매각…생산효율·재무개선 기대

오리엔트정공, 천안 서북구 2공단 천안공장 부지 및 건물 등 매각 계약 체결

매각가 36억원으로 재무개선, 5월초까지 설비 구미공장 이전완료 생산 일원화

오리엔트정공(대표이사 장재진)이 천안공장 매각에 성공해 생산효율 등의 효과를 낼 전망이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 주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에 소재하고 있는 천안공장 매각을 위한 계약을 일진기업㈜ 등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천안공장 부동산의 매각가는 약 36억원 규모로 매각 대상은 6274㎡(약 1900평)의 부지와 3372제곱미터(약 1020평)의 건물 등이다. 천안공장에서는 주로 자동차의 엔진쪽 부품인 캠캡과 브라켓류의 부품들을 생산 공급해왔다.

오리엔트정공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구미공장의 증축공사를 시작해 지난달 중순에 공사를 마무리한 뒤부터 천안공장의 설비를 구미공장으로 이전하는 중이다. 정상 가동은 내달 중순께부터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오리엔트정공은 천안공장에서 생산하는 부품들에 대한 공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각의 설비에 대해 순차적 이전 및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간 구미공장과 천안공장으로 나뉘어 생산되던 이원생산 시스템이 구미공장으로 일원화됨으로써 생산관리, 인력, 공간 및 비용 등 여러 분야에 대한 효율성 제고와 비용 감소 등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오리엔트정공 관계자는 "천안공장은 1996년부터 엔진파트 부품들을 생산 공급해왔다"며 "현재 급속도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DCT부품을 포함하여 생산설비를 구미공장으로 집중시키며 효율성 개선, 비용감소 및 재무개선이라는 다양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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