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국립현대미술관 '에코시스템:질 바비에'전 개최

에코시스템 포스터./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에코시스템:질 바비에'전 개최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국립현대미술관은 프랑스 마르세유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프리쉬라벨드메와 공동으로 '에코시스템: 질 바비에'전을 13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과 프리쉬라벨드메가 상호 협력해 각 기관이 기획한 전시를 교차전시하기로 합의했다. 그 결과 2015년 프리쉬라벨드메에서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기획전 '미래는 지금이다'를 개최했고 올해 국립현대미술관에서 프랑스 작가 질 바비에의 개인전 '에코 시스템: 질 바비에'를 진행하게 됐다.

질 바비에는 남태평양의 바누아투 공화국 태생으로 20세에 프랑스로 건너가 마르세유 국립미술학교를 졸업하고 마르세유를 근거지로 꾸준히 활동해 온 조형 예술가이다.

작가의 작품 세계는 문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현상과 과학 특히 생물학의 논리를 담고 있다. 이는 작가가 창조해낸 규칙과 생태계에 의해서 조직된 새로운 마이크로 세계이다. 질 바비에는 영국의 수학자 존 콘웨이의 '생명게임(Game of Life)' 원리를 종종 본인의 작품 세계와 비유하여 설명한다. '생명게임'은 임의적으로 배열된 세포들이 기본 법칙에 의해 자동으로 생성, 소멸하면서 삶과 죽음 그리고 증식의 퍼즐을 만들어 낸다는 개념이다.

이번 전시 제목은 작가의 방법론을 거대한 하나의 생태계 즉 '에코 시스템'으로 표현하면서 그가 경험한 변이와 증식의 새로운 유기적 세계를 보여준다.

질 바비에의 지난 30여 년간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고 매일 생성, 사멸하고 다시 증식하는 우리의 생태계에 대한 우화를 보여줄 것이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http://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