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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4·13 총선 D-1, 與野 당대표 '총력戰'

















4·13 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여야 당대표는 그야말로 '분주하게' 전국을 나돌았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수도권 지역구에 '올인'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가장 빡빡한 유세일정이었다. 그만큼 김 대표가 수도권 표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단 방증이었다. 김 대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공식 선거운동 13일간 대부분의 후보 지원유세를 수도권에서 실시했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각각 네 차례 찾았고 인천은 두 번 방문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수원무(정미경)·수원을(김상민)·수원갑(박종희)·안산상록갑(이화수)·안산상록을(홍장표)·시흥갑(함진규)·인천 남동을(조전혁)·경기 안양만안(장경순) 지역 등에서 유세지원을 벌인 뒤 서울로 이동했다. 서울에선 특히 야권 세력의 지지를 받는 지역구에 신경을 많이 썼다. 김 대표는 서울 관악을(오신환)·금천(한인수)·구로을(강요식)·영등포갑(박선규) 지역을 거쳐 어제의 '동지'에서 내일의 '적수'가 된 더불어민주당 진영 후보를 상대로 황춘자 후보가 뛰는 용산에서 선거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이후 마포갑(안대희)·서대문갑(이성헌)·성북갑(정태근)·도봉갑(이재범)·노원갑(이노근)·동대문갑(허용범) 지역을 방문, 중·성동을(지상욱)을 마지막으로 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마감했다.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야권 심장부인 광주를 다시 방문, 지역구 유권자들의 막판 표심을 기대했다.

11일 전남을 방문한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순천에서 광주로 이동하여 '오월 어머니집'을 방문했다. 이어 효령노인복지타운, 광주여성 새로일하기 지원본부, 기아자동차 등을 잇따라 방문해 시민과 노동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문 전 대표는 또 더민주 양향자 후보과 국민의당 천정배 후보가 격돌한 광구 서구을 지역구를 방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더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1박 2일의 제주 지원 유세를 마치고 상경하여 충북 청주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진행된 합동유세에 나타났다. 이 곳에서 김 대표는 "야권이 다소 부족해도 새누리당 일당독재를 막으려면 더민주에 힘을 모아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동대문 평화의 시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간다. 새누리당 김 대표와 마찬가지로 더민주당 김 대표도 처음 4·13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한 곳에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수도권 전략 지역을 잇따라 방문, 집중 유세에 나섰다. 전날에도 수도권 집중 공략에 나선 바 있는 안 대표는 이날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와 스킨쉽을 높여 집중 지원에 나선 뒤 마지막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병을 방문, 시민들을 만난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광진구 능동 어린이공원에서 서울 광진갑(임동순)·광진을(황인철) 후보의 합동유세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후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을 찾은 안 대표는 서울 중성동갑(서경선)·중성동을(정호준)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또 주말에 이어 불광역을 다시 찾아 서울 은평을(고연후) 후보를 지원했다.

오후에는 인천으로 넘어가 부평역에서 부평갑(문병호) 후보의 순회 유세에 돌입, 인천 남구 인천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을 찾아 인천 지역에 출마한 후보 12명에 대한 합동유세를 이어갔다. 안 대표는 이후 경기 안산 상록수역으로 자리를 옮겨 안산상록갑(박주원)·안산단원을(부좌현)·안산단원갑(김기완)·안산상록을(김영환) 후보를 전격 지원했다. 또 서울 관악갑(김성식)·관악을(이행자)·동작갑(장환진)·동작을(장진영) 후보 합동유세를 지원했다. 이후 성북갑(도천수)·성북을(김인원)·강북갑(김기옥)·강북을(조구성) 후보와 성북·강북 합동유세를 끝으로 다른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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