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20대 총선 투표율이 13일 오후 2시 현재 42.3%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선 유권자 4210만398명 중 1780만 1470명이 투표해 참여해 42.3%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투표율은 전국 단위 국회의원 선거로는 이번 총선에서 처음 도입돼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12.2%와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을 반영한 수치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돼지 않았던 19대 총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37.2%보다 5.1%포인트 높은 것이다.

한편 선관위는 사전투표제 도입과 함께 오후 들어 날씨가 개이는 점을 미뤄봤을 때 최종 투표율은 안정적인 50%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