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황교안 국무총리는 13일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조성된 안보위기가 더욱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평화통일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전화위복의 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앞으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같은 감염병으로 격리돼 생계에 불이익을 받는 국민들을 지원키로했다.
▲최근 한국에 입국한 아랍에미리트(UAE) 여성 M(22)씨가 13일 메르스 의심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중국과 북한의 1·4분기 교역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1분기 북중 교역액은 77억9000만 위안(약1조37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7% 증가했다.
▲미국의 군사력평가기관 글로벌파이어파워(GFP)에서 집계하는 국가별 군사력 순위에서 한국이 11위를 기록하며 7위인 일본보다 열세라는 평가를 받았다. GFP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한국의 군사력지수는 0.2824로 0.2724인 이탈리아(10위)의 다음 자리에 올랐다.
산업
▲한국지엠이 임팔라 국내 생산 약속을 어기며 노조와 마찰을 빚고 있다. 한국지엠은 당초 임팔라가 연 1만대 이상 팔리면 국내생산을 하기로 노조와 약속했지만 제임스 김 사장이 취임하며 약속을 파기했다.
▲지난해 '깜짝 실적'을 선보인 유화업계가 올해도 에틸렌 강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석유화학 제품의 필수 기초 재료인 에틸렌 가격이 오르고 있다. 아시아 각국 생산설비가 정기보수를 맞아 공급이 줄어든 탓이다.
금융·부동산
▲보험사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 기한을 넘기면 이달부터 최대 연 8%포인트(p)에 달하는 지연이자를 물어야 한다. 금융감독원은 지급일이 늦을 수록 더 높은 지연이자를 물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 표준약관을 시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부도가 났거나 법정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간 건설업체는 시공능력평가 때 불이익을 받는다. 또 공사를 발주하는 사람이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매년 7월 각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도 공개된다.
▲아파트 신규 청약시장에서 인기·비인기 지역간 양극화가 뚜렷한 모습이다. 이달 들어서만 전국 15개 아파트 단지에서 청약을 진행했지만 33.3%인 5곳이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절반에 가까운 46.7%는 순위내 모집 가구수를 채우지 못하고 미달됐다.
유통·라이프
▲식품업계에 스포츠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특히 갈증해소음료인 이온음료 라이벌인 롯데칠성음료의 '게토레이'와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는 각각 K-리그, 프로야구 후원사로 나서며 축구팬과 야구팬 공략에 나섰다.
▲슈틸리케 감독은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조 추첨 후 돌아와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 원정은 우리가 4번째로 치르는 경기"라며 "홈 관중의 응원 등이 부담이지만 최대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번 최종예선에서 이란, 우즈베키스탄, 중국, 카타르, 시리아와 A조에 편성됐다.
▲서울시가 투명성과 시민권한 증진 강화 등 시정철학을 인정받아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정부파트너십(OGP)에 가입했다. OGP는 2011년 9월 20일 유엔총회에서 8개 국가와 시민단체 주도로 발족한 국제기구로 정부투명성 증진, 시민권한 부여, 부패 척결,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단체만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