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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vs野' 광주·전남 국민의당 압승…더민주 이개호 유일 당선

야권 간 싸움으로 4·13 총선 내내 주목 받은 바 있는 광주·전남 지역은 국민의당이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13일 밤 11시 30분 기준 광주·전남 지역 18석의 의석 중 더민주당이 가져간 의석은 1석.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이개오 더민주당 후보만이 20대 총선 경쟁에서 같은 당 후보들 중 유일하게 생존했다. 이날 같은 시간 기준 개표율 99.9%를 기록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은 더민주당 이개호 후보가 4만8371표(49.8%)를 얻으며 4만4179표(45.5%)를 얻은 국민의당 강형욱 후보를 4192표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

이개오 후보는 지난 2014년에 해당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당선된 바 있다. 국민의당 창당 당시 입당을 심각히 검토했다가 더민주당에 잔류했다.

정치권 관계자는 "광주·전남에서 '녹색 돌풍'을 버틴 이개오 후보는 더민주당에서 유일하게 해당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원내인사로서, 차기 지도부 구성 때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개오 후보는 이날 "지역 주민들이 더민주당에 보낸 회초리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더민주당을 반드시 바로 세워 수권정당으로 거듭나 기필코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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