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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렌털 정수기 90만개 돌파

쿠쿠전자의 대표 정수기 모델 '인앤아웃 슬림' 이미지. /쿠쿠전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쿠쿠전자는 정수기 렌털 계정이 90만개를 넘었다고 15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2010년 정수기 사업에 진출했다. 2011년 18만대, 2012년 30만대, 2013년 50만대 등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다. 사측은 정수기 렌털 사업 성공을 자사 프리미엄 정수기 '인앤아웃 슬림'이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인앤아웃 슬림은 정수기에서 가장 오염이 많은 코크를 자동 살균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온수나 UV살균으로 해결되지 않던 오염 문제를 세계 최초로 전기분해 살균수를 적용하며 해결했다.

물이 흐르는 관부터 코크까지 제품이 매일 자동 살균하는 기능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현재는 쿠쿠 인앤아웃 시리즈 전체 매출액의 40%를 인앤아웃 슬림이 차지하고 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제품 만족도는 항상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제품에 적용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파악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