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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서울시, 21개소 32.4km 무장애숲길 조성

서울시, 21개소 32.4km 무장애숲길 조성

자락길 리플릿 배포…장소별 특징과 지도 수록

서울시가 총 32.4km의 무장애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작년 안산 자락길을 포함해 총 15개 자치구의 16개 산에 자락길을 조성한데 이어 금년 말까지 구로구 능골산 자락길 등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6개 자치구 21개소, 총 32.4km의 자락길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자락길은 경치가 아름다운 것은 물론, 주택가 인근 산 자락에 평균 경사율 9% 이내로 조성해 접근성을 높인 산책로다.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속 힐링 공간인 무장애숲길이다.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과 동작구 서달산 자락길이 대표적 무장애숲길이다.

안산 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숲길로 아카시아 숲, 메타세쿼이아 숲, 가문비나무 숲 등이 7㎞ 구간에 이어져 숲속향기 및 피톤치드 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힐링 숲길이다. 동작구 서달산 자락길은 한강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락길 리플릿'을 배포한다.

자락길 리플릿은 서울시 자락길 16개소에 대해 장소별 특징과 현장 지도 및 찾아가는 방법, 장애인 주차장 유무에 대하여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과 구청 시민봉사실,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87개소에 리플릿을 배포해 홍보한다.

시는 향후 가을철에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숲속 걷기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이나 노인, 유모차를 이용하는 유아 및 임산부 등이 숲속을 편안하게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자락길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안산 자락길/서대문구 제공



안산 자락길/서대문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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