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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코리아 "기사 교육으로 장애인 이동권 높인다"

19일 우버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한 교육 협력식'에서 (왼쪽부터)굿잡자립생활센터 강현욱 부소장, 강경훈 우버코리아 지사장, 양천구장애체험관 박은영 간사, 굿잡자립생활센터 이순희 국장, 이상희 양천구장애체험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버코리아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모바일 차량예약 서비스 우버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우버코리아는 양천구장애체험관, 굿잡자립생활센터와 협력해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굿잡자립생활센터 이순희 국장은 "휠체어를 타고 있는 장애인의 경우 택시를 이용할 때 늘 택시가 나를 태워줄지 걱정한다"며 "장애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중교통 회사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우버 블랙 기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약자 이동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우버코리아는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 약자도 우버의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우버 블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통약자가 차량을 선택해 호출하는 '우버어시스트'를 올해 안에 우버 블랙에 출시할 방침이다. 고객이 우버어시스트를 이용하면 교통약자 승객을 위한 안전교육을 수료한 기사를 골라 호출할 수 있다.

이상희 양천구장애체험관장은 "장애인이 차량이동 지원서비스를 이용하려면 3~4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할 때가 많고 고객이 아닌 특혜를 받는 대상으로 취급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한 명의 소비자로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강경훈 우버코리아 지사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 약자를 위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는데 기여해 기쁘다"며 "한국 교통수단에 대한 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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