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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해외지수 파생상품 한국에 6월 첫 상장

한국거래소는 20일 서울사옥에서 유럽의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국내에 상장하고 '미니코스피200선물'을 유렉스에 상장하는 교차상장 계약을 독일거래소그룹과 체결했다. 마이클피터스 유렉스 부이사장(왼쪽 세번째부터),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제프리 테슬러 독일거래소 집행이사회 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 파생상품이 오는 6월 한국거래소에 사상 처음으로 상장된다.

한국거래소는 20일 유럽 대표지수인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국내 증시에 상장하고 한국의 대표지수인 '미니 코스피200'을 기초로 하는 선물을 유렉스에 상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이번 교차상장은 상대 시장에 대한 현지 투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진일보한 사업 모델"이라며 "글로벌 거래소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프리 테슬러 독일거래소 집행이사회 이사는 "한국 시장에는 유로스톡스50을 활용한 상품이 많아 교차 상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한국거래소와 유렉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추가적인 거래 및 위험관리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차 상장으로 국내 투자자들은 해당 파생상품을 국내 거래 시간에 유로화 환전 없이 원화로 바로 거래할 수 있게 된다.

유로스톡스50 선물은 작년 세계 주가지수 파생상품 거래 4위, 국내 투자자 해외파생 거래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잘 알려진 상품이다.국내에서 발행되는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자산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지수이다.

유렉스에는 '미니 코스피200 선물'이 상장된다.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코스피200 선물에 비해 계약 크기가 5분의 1로 축소된 상품이지만,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는 점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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