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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얍, 서울 시내 버스에 '비콘' 설치…안심귀가 돕는다

얍은 최근 서울 전역 7,500여대의 버스에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 설치를 완료했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서울 시내 버스를 탈 때 승·하차 정보를 보호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위치기반 통합 O2O커머스 플랫폼 '얍(YAP)'은 서울 시내 버스 전체에 비콘 설치를 완료, 사용자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안심귀가 샌드위치'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심귀가 샌드위치는 얍컴퍼니가 개발한 '실시간 버스 승·하차 정보 알림 시스템'으로 버스에 설치된 하이브리드 비콘 인프라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지난해 서울 전역 약 7500여대 버스에 하이브리드 비콘 설치를 완료해 정식 버전으로 출시됐다.

하이브리드 비콘은 얍컴퍼니가 고주파와 기존 저전력 블루투스 비콘의 장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비콘 기술이다. 반경 50~70m 범위 안의 사용자를 동일하게 인식하는 기존 비콘과 달리 실·내외 초정밀 측위가 가능해 수 ㎝ 오차 수준의 정교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승·하차 시간, 정류장뿐만 아니라 서울시교통정보센터의 버스 정보를 기반으로 한 노선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사용자의 승·하차 정보는 10일 간 조회할 수 있다.

안심귀가 샌드위치 애플리케이션은 월 정액 2000원으로 횟수 제한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애플 아이폰용 iOS버전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얍컴퍼니 조민수 부사장은 "가장 정확하게 사용자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비콘의 특성을 응용해 학부모들의 자녀 귀가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과 노약자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예방하고자 세계 최초로 관련 서비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얍은 비콘 시장의 선도사업자로서 온·오프라인이 연계된 최첨단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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