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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LG화학 1분기 3381억원 벌었다

LG화학이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3%, 37.3% 증가한 순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LG화학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뤘다.

LG화학은 올해 1분기에 매출액 4조8741억원, 영업이익 4577억원, 순이익 3381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3%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0%, 순이익은 63.3%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6.5%, 순이익은 37.3% 오른 수치다.

1분기 실적 호조에 대해 LG화학은 "기초소재 부문의 견조한 스프레드 지속과 프리미엄 재품 비중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LCD, OLED 등을 생산하는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TV, 스마트폰 등 전방시장 수요 둔화와 가격 인하,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적자 전환했고 전지부문도 IT제품 수요 감소와 자동차·ESS 전지 비수기 영향으로 손실을 입었다.

부문별로는 기초소재 부문이 매출 3조5120억원, 영업이익 46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5.1%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은 매출 6272억원, 영업손실 80억원으로 적자 전환했고 전지 부문은 매출 8144억원, 영업손실 3억원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지만 적자로 전환했다.

LG화학은 2분기 전망에 대해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고 있는 기초소재 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한다"며 "수요증가에 힘입어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보전자소재 부문과 전지 부문에 대해서도 "남경 편광판 라인 생산 확대를 통해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하고 자동차 전지 고객사들의 양산 물랸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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