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지난 21일 부산의 대표적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신발업종의 삼덕통상(주)을 방문, 부산지역 고용창출 일선에 있는 기업의 실태를 파악하고 생산현장을 둘러보았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이기도 한 삼덕통상은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신발집적화단지내에 최초로 신발대학 정규학위 과정을 사내에 도입, 청년실업해소과 인재육성 및 인적자원 확보로 한국 신발산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만 전년보다 10% 늘어난 40명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신발완제품 공장의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부자재 업체와 상생경영을 통하여 신발산업을 키워야 한다"며 "혁신적인 변화와 인재육성 그리고 기술력 향상을 통해 한국 신발산업의 재도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 회장, 박성택 회장(왼쪽 두번째부터) 등이 신발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