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초청, 이들을 통한 민심 청취에 나선다. 언론인들과의 오찬 및 만찬 간담회는 이번이 다섯번째다.

청와대는 24일 박 대통령이 중앙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합뉴스 등 46개 중앙 언론사 편집·보도국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이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를 겪은 직후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박 대통령의 첫 소통 행보이자 민의 청취의 자리로 해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총선 후 민심을 언론사 편집·보도국장들을 통해 청취하고 언론을 통해 국민과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