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5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선수들의 자산관리 및 재무 교육지원 등 상호 이해와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특히 협약 이후 미래에셋생명은 프로야구 선수를 위한 별도의 행복미래설계 프로그램을 개발, 재무·세무·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장보근 미래에셋생명 FC수도권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단순한 재무설계를 넘어 전 생애에 걸친 연령대별 맞춤 행복을 함께 고민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기업 철학과 전문성을 활용, 자칫 인생 설계에 소홀하기 쉬운 프로선수들에게 최상의 컨설팅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단순 협약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