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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골든위크' 서울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서울 여의도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을 방문한 중국 아오란 그룹 임직원들이 매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연합



'노동절·골든위크' 서울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

임시관광안내소 설치…부당행위 근절 단속

서울시는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2일)과 일본 골든위크(4월 29일~5월 5일)를 틈타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끝마쳤다.

서울시는 연휴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이 불편없이 서울을 여행할 수 있도록 다음달 8일까지 임시관광안내소를 설치한다. 명동, 남대문, 광장시장 등 관광특구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신촌 등에 설치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임시관광안내소는 관광객 환대이 날에 따라 벚꽃(일본), 불교사원(태국) 등 국가를 상징하는 장식물로 꾸며진다.

시는 다음달 1일을 중국, 3일을 일본, 5일을 태국 관광객 환대의 날로 지정했다. 당일 해당 국가 관광객에게는 기념품과 환대 물품을 증정한다.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시티투어버스 4개 노선(도심 고궁, 서울파노라마, 전통문화, 강남순환)은 요금을 40% 할인한다.

앞서 서울시는 질적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관광안내소 직원, 시티투어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부당행위 근절을 위해 다음달 초까지 시, 관광경찰, 자치구 합동으로 단속을 벌인다.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인사동 문화의 거리, 이태원 거리, 신촌·홍대 거리 등에는 휴지통을 추가배치하고 무단투기를 단속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는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페이스북이나 웨이보에 접속해 '좋아요'를 클릭하면 기념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내소를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환전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쿠폰도 전달한다.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 일대에서는 자전거 인력거와 부채 제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 달 7∼8일, 신촌에서는 뷰티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기업 전시코너와 신촌 사진 공모전 등으로 꾸며진다.

시는 다양한 이벤트를 홍보하기 위해 행사 정보를 해외 여행사에 알렸으며 온라인 홍보 또한 강화했다.

면세점이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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