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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가습기 살균제 사건' 홈플러스 공식 사과, "검찰에 최대한 협조하겠다"

26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연린 '홈플러스 본사 이전 기념 언론 초청 행사' 자리에서 발표중인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 /김성현기자



홈플러스가 가습기 살균제 사건에 대해 뒤늦은 사과를 발표했다.

26일 오전 11시께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열린 '홈플러스 본사 이전 기념 언론 초청 행사'에서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는 "이 자리를 빌어 피해자들의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에 진심어린 유감과 안타까움을 건낸다"며 "검찰의 공정한 수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 18일 롯데마트가 업계 최초로 피해보상을 약속한 8일 후 홈플러스 대표가 직접 나선 것이다.

김 대표는 피해보상에 대해서 "피해자와 성실히 보상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며 "정종표 부사장을 중심으로 외부의학 전문가를 비롯한 사회각층의 명망 있는 인사로 구성된 전담기구를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검찰조사에 최대한 것이며 구체적인 (피해보상금액) 숫자보다는 조사에 응하는 것"며 "피해 금액을 집계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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